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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셀렉티브 학교, 6년간 남녀 50:50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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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topdigital.com.au/news/articleView.html?idxno=30721


NSW 주정부가 내년부터 셀렉티브 스쿨과 OC(Opportunity Class) 입학생 선발에 성별 할당제를 도입한다.

이번 제도는 최근 실시된 셀렉티브 스쿨 입학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되며, 향후 6년 동안 남녀 입학생 비율을 50대 50으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

올해 셀렉티브 시험에는 총 17,808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남학생이 55%, 여학생이 45%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셀렉티브 스쿨 전체 재학생 비율도 남학생 58%, 여학생 42%로 남학생 비중이 높았다.

주정부는 성비 균형 조정으로 약 1,000명의 남학생 정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남학생 비율이 높았던 학교들의 성비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Sydney Girls High School 는 앞으로 6년 동안 총 180명의 추가 정원을 확보하게 되며, 내년부터 매년 7학년 신입생을 30명씩 더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수십 년 만의 최대 규모 증원으로, Sydney Boys High School 와의 정원 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재학생 수는 시드니걸즈가 929명, 시드니보이즈가 1,205명이다.

Farrer Memorial Agricultural High School 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최대 300명의 여학생이 추가로 셀렉티브 시스템에 들어오게 된다. 다만 기존 남학생 정원은 유지된다.

일각에서는 남학교가 5곳, 여학교가 4곳인 구조상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남학생 정원이 더 많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NSW 교육부는 OC반 선발 방식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15명 정원 가운데 남학생 7명, 여학생 7명을 우선 선발하고, 남은 1명은 성별과 관계없이 성적순으로 선발된다.

또한 2027년에는 셀렉티브 스쿨 전체 정원이 추가로 90명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