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자금 부채 20% 자동 감면… 11월부터 300만 명 혜택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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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7 12:08						
					
				
			호주 연방 정부가 11월 중순부터 약 300만 명의 학자금 부채를 2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HECS 및 HELP 대출을 포함한 모든 고등교육 대출 프로그램에 일회성으로 적용되며, 2025년 6월 1일 기준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학생 부채 20% 인하 공약을 이행 중이며, 곧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면은 자동 적용되며, 개인이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는 없다.
이번 감면으로 평균 학자금 부채가 약 2만7,600달러인 사람은 5,520달러 경감된다. 지역별 평균 감면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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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5,70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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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5,75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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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5,35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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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5,680달러로 나타났다. 
호주국세청(ATO)은 11월 중순부터 감면을 적용해 11월 말까지 절반, 12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부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35세 이하 청년층(전체 부채자의 약 70%)의 재정적 부담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2025년 6월 1일 이전에 대출을 모두 상환한 사람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