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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내년부터 모든 학교서 스마트워치·헤드폰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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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smartwatches-and-headphones-will-be-banned-in-victorian-classrooms/fqgi87n2b


빅토리아 주정부가 현재 공립학교에만 적용 중인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확대해, 2027년부터는 가톨릭 및 사립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워치와 헤드폰 등 개인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새 규정은 2027년 1월 새 학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업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꺼서 보관해야 하며, 인터넷 연결·알림·녹음 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빅토리아주는 지난 2020년부터 공립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해 왔으며, 주정부는 해당 정책이 학생들의 집중력과 행동,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Ben Carroll 빅토리아주 교육부 장관은 “휴대전화 금지 정책은 교실 환경을 바꾼 ‘게임 체인저’였다”며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방해 요소인 스마트워치까지 정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7세~12세 아동의 약 60%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문자 수신이나 인터넷 연결 기능이 있는 기기라면 교실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교사들의 수업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