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한글학교협의회, ‘한글겨루기 한판–서바이벌’ 성황리에 개최
호주 NSW 한글학교협의회(회장 김정민)는 지난 6월 6일 노스라이드 소재 Lachlan’s Line
Auditorium에서 ‘협의회장배 한글겨루기 한판–서바이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SW 한글학교협의회 소속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5명의 교사가 참가해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이해를 겨루고 학교 간 교류와 화합
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맞춤법, 띄어쓰기, 속담·사자성어, 신조
어 분야의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으며, 마지막 결승 라운드는 순우리말 문제로 진
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마지막까지 우승자
를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시드니한인천주교회 한글학교의 나한순 교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2위
는 파라마타 동산교회 한글학교의 김보배 교사가 수상했으며, 3위는 한국문화학교의
엄진희 교사 그리고 공동 4위로 새순한글학교의 문성주 교감선생님과 박진영 교사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온수매트, 여행용 캐리어, 소형 안마기 등 다양한 경품이 수여되었으
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식사가 제공되었다. 또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교구와 교육 자료 등 풍성한 상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
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글학교 교사로서 한글과 우리말로 소통하며 즐거움과 보
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SW 한글학교협의회 김정민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서로 교류하며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육 현장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오는 7월 정기교사연수에서는 국제한국어교육자연구회 이사장이자 경희사이
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초빙교수인 김택수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를 준비하는 교사
의 역할과 한국어 교육의 실제를 다루고, AI 활용 교육과 놀이 중심 교수법 등 한글
학교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