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 천주교회 한글학교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푸른 하늘 아래, 저학년 친구들은 그림으로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표현했고, 고학년 친구들은 그동안 갈고닦아온 글쓰기 실력을 선보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을 통해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친구들, 그리고 삼삼오오 모여 고민하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작품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하는 우리 아이들! 내년에는 어떤 멋진 실력으로 다시 한번 우리를 설레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