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호주한국학교는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한국어 학습활동과 함께 한국인 정서 함양을 위해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신나는 한국 여행’ 주제의 연례적인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호주한국학교는 올해도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한국어 학습활동과 함께 한국인 정서 함양을 위해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신나는 한국 여행’ 주제의 연례적인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를 위해 지난 Term1부터 10주간에 걸쳐 각 학급별로 한국 여행을 가정한 상황별 대화 역할극과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 데 이어 6월 4일에는 이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월11일에는 그동안 배우면서 느낀 것을 표현하는 소감문 쓰기 및 그림 그리기 수업으로 행사를 마쳤다.
역할극은 학급 수준에 따라 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배꼽 인사 하고 큰절하기(인사예절), 할머니가 차려주신 한국 전통음식 먹기(식사예절), 인천공항에 마중 나온 이모와 대화하기, 남대문시장에서 한복 사기, 길거리 음식 사 먹기, 독도 여행 등의 상황에서 각기 역할을 맡아 대화를 나누며 한국과 한국문화, 그리고 언어예절을 배우고 익히는 한국어 말하기 학습의 일환으로 펼져졌다.
한편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체험은 학급별로 아리랑 노래와 율동, 대문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투호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수건돌리기, 단체줄넘기, 비석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칠교놀이, 고무줄놀이, 장구 치기, 갓 만들기, 단오부채 그리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외워 부르기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