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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0회 한국어문화경연대회 (Korean Performance Contest)

2026년 제20회 한국어문화경연대회, 530여 명 참가 속 성황리에 종료

시드니한국교육원, 한국어 채택 학교 학생 대상 미술공연 경연대회 개최

공연 부문 초등 1위는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K-6)의 부채춤팀

    중등 1위는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7-12)K-pop 댄스팀 차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지영)2026914(),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홀에서 2026년 제20회 한국어문화경연대회 (The 20th Korean Performance Contest (2026))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호주 내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창작한 미술 작품과 공연을 발표하는 행사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537명의 학생들이 미술 창작과 공연 부문 예선에 참가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 2026년 제20회 한국어 문화경연대회 예선 참가자 현황>

  

부문

미술(Artworks)

공연(Performance)

초등

204

200

중등

46

87

 

행사 당일에는 미술 부문 입선자와 본선 공연대회 참가 학생, 가족, 교직원 등 약 28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공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초등 6개팀, 중등 8개팀, 14개 팀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는 교육부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들이 K-pop 특별공연, 태권도 공연, 한복 입기 체험, 한국 음식 체험(불고기 김밥, 붕어빵), 한국 전통놀이 체험(투호, 제기, 딱지 등) 등 한국의 말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최용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20회 한국어문화경연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양국 간 우호와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호 수교 65주년을 맞아 양국 간 정치·문화·경제·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을 통해 양국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세대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본선 공연 참가팀을 위한 사은품으로 광복회 호주지회에서 한국 과자 20상자를 후원했으며, 가스펠 피아노에서는 초등·중등 미술 부문 및 초등·중등 공연 부문 1위 수상자에게 바이올린, 기타, 전자건반 등을 부상으로 후원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권지영 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과 한국문화를 마음껏 선보이는 동시에, 무대에 도전하는 용기와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위해 교육원은 앞으로도 한국어 채택교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등부 공연에서는 장구, 부채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약 50분 동안 펼쳐졌으며, 중등부 공연에서는 K-팝 댄스, 사물놀이, 인기 가요, 한국어 랩 공연 등이 1시간여 동안 이어져 다채로운 무대와 열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1~2분 정도 자신이 준비한 공연에 대해 한국어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공연뿐 아니라 한국어 말하기 능력도 함께 선보였다.

 

초등부 1위는 멀리 멜번에서 참가해 7명의 학생이 뛰어난 부채춤 무대를 선보인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K-6) 팀에게 돌아갔다. 1위 호명 순간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환호성을 지르며 1위의 기쁨을 만끽했다. 중등부 1위 역시 멜번에서 참가한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7-12)K-pop 댄스팀이 차지했다. 각 부문 1위 수상팀에게는 상금 500호주달러와 함께 초등부에는 바이올린, 중등부에는 전자건반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각 부분 1위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미술 (Artworks) >

초등부에서는 추석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 추석 놀이와 추석의 풍경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 6학년 Leah Park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Leah Park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기프트 카드 $200과 바이올린이 수여됐다.

 

중등부에서는 한국의 사계와 하나의 빛라는 주제로 설치미술을 섬세하게 표현한 NSW School of LanguagesAmber Speechley 학생 외 74명이 공동 1위로 선정됐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기프트 카드 $200과 가스펠 피아노에서 후원한 기타가 수여됐다.


< 공연 (Performance) 부문 >

초등부 1위는 부채춤을 선보인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K-6)에게 돌아갔다. 상장과 함께 기프트 카드 $500, 그리고 가스펠 피아노에서 후원한 바이올린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중등부 1위는 K-pop 댄스를 완성도 높게 선보인 Victorian School of Languagesl(7-12)5인조 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기프트 카드 $500, 가스펠 피아노에서 후원한 전자건반이 부상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