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 박덕규)가 주최하는 제24회 국제학술세미나 및 시민강좌가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주말한글학교 및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사, 시드니에서 활동 중인 문학인 등 약 45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호주 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권지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함께 조명하는 이 의미 있는 행사에 시드니한국교육원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는 소중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20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